윤상현 의원"중앙선관위'부정선거'처벌 법 개정 주장하기 전 선거 관리의 신뢰를 잃은 것에 대한 자성이 먼저"…
"방귀뀐 놈이 먼저 성내나?...중앙선관위는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돌아보는 ‘초상지풍(草上之風)’의 자세를 먼저 보여줘야"
기사입력 2024-12-21 15: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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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중앙선관위는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돌아보는 ‘초상지풍(草上之風)’의 자세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며"아니면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 의원은 21일 오후 페이스북에 <중앙선관위, 방귀뀐 놈이 먼저 성내나?>라는 제목으로 "선거 관리의 신뢰를 잃은 중앙선관위는 처절한 반성이 먼저"라며"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을 강하게 처벌할 수 있게 법 개정을 준비하겠다고 한다. 법 개정을 주장하기 전에 선거 관리의 신뢰를 잃은 것에 대한 자성이 먼저"라고 비난했다.
이어 윤 의원은 "신성한 투표용지를 어이없게 소쿠리나 비닐봉지, 라면상자에 담아서 운반한 사건, 이미 기표한 투표용지를 내줬던 사건, 민주당과 이재명과 같은 특정 정당과 정치인에게는 관대한 이중잣대, 고위직 선관위 직원 자녀에게 온갖 편법과 특혜를 제공하며 공직을 대물림하는 ‘선관위판 음서제’ 등 선관위의 부실 운영과 공정성 논란, 도덕적 해이는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며"그런데도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선관위의 확연한 의지는 아직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중앙선관위는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돌아보는 ‘초상지풍(草上之風)’의 자세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며"아니면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