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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 외유성 해외 연수 떠나는 '의령군의회 의원들 제 정신인가?'
기사입력 2024-12-11 16: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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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따른 후폭풍으로 혼란스러운 시국에 경남 의령군 의회 의원들이 공무원을 대동해 외유을 떠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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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경상남도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10명의 의원과 6명의 의회 직원들이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마스크)등 의원 10명과 관계 공무원 6명 등 16명은 9일, '해외 선진국의 의료복지·문화관광·재난대응·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제도와 시책 등의 비교 시찰을 통해 견문과 안목을 넓히고 다각적인 정책 제안으로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목적으로 4박 5일 일정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외유성 국외 출장길에 올랐다,

 

1인당 여행경비는 280만원으로 총 2,800만원으로 공무원 6명을 포함하면 4,480만원이 소요됐다. 여행일정에는 국민세금 및 자부담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의원들이 자부담 얼마를 부담했는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의령민들인 정 모씨는  ""부끄럽다...의령을 떠나라"는고 격양된 어조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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