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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장단, 전국체전 앞두고 주요 시설 점검
전국체전 22일 앞으로, 손님 맞을 준비 차질 없도록... 의장단, ‘숙소, 바가지, 교통’ 문제없도록 세밀한 점검 요청
기사입력 2024-09-19 16: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강보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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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 의장단 일행이 19일, 김해종합운동장을 찾아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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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장단, 전국체전 앞두고 주요 시설 점검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도의회 의장단 일행은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전국체전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경기 및 관람 시설 등을 점검했다.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소속 2만 8천 여명의 선수단이 49개 종목에 참가하며, 경남도 내 18개 시· 75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도의회 의장단은 경남도와 김해시에 전국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릴 때마다 고질적으로 지적 되는 숙소 부족, 바가지 요금, 교통 문제를 거론하며, 우리 경남에서는 그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점검을 당부하며, 방문하는 많은 선수단과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의장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과 함께 종합 8위의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번 전국체전이 파리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받아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최학범 의장, 유계현·박인 부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서희봉 건설소방위원장,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 최동원·주봉한·박병영·이시영·손덕상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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