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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레저 활동객 증가 시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성수기 수상레저 취약지 안전관리 강화로 해양 사고 예방
기사입력 2024-05-16 14: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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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양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성수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해양 레저 활동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활동 지역과 사고 다발 해역 등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3년 수상레저 사고는 총 142건이 발생했으며성수기인 5~10월에만 98(69%)이 발생해 활동객 증가로 인해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수상레저 활동자의 운항 부주의장비 점검 소홀 등으로 일어난 사고가 116건으로 안전의식 부족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 등 순찰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며안전 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활동도 펼친다.

 

특히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조종주취운항안전 장비 미착용 등 3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해상 교통질서 준수와 더불어 활동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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