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전국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대상 직무체험 과정 운영
다양한 해양경찰 업무체험을 통해 향후 우수인재 유입 기회 마련
기사입력 2024-02-14 11: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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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5개 대학의 해양경찰학과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무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는 겨울·여름방학을 이용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전국 해양경찰학과 재학생들에게 해양경찰의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해양경찰의 업무를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의 우수한 인재가 해양경찰로 등용되는 발판으로 활용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해양경찰 업무소개, 생존수영, 선박 비상탈출 등 비상 대응 및 소화방수 훈련 등 전반적인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하고 각종 해양재난상황에 대비하는 요령도 배우게 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양경찰 직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적성파악을 통해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수한 교수진과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