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언니 과메기,25년 햇 구륭포 해풍 과메기 온라인 판매 개시
기사입력 2025-11-10 01: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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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빽언니 과메기가 25년 햇 구륭포 해풍 과메기 온라인 판매에 도전장을 내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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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현지 백수산 언니들이 만든 구륭포 해풍 과메기는 장사 속이 아닌 사람 냄새를 풍기는 정성이 담겨있다.
온라인 구매로 처음 맛 본 2025년 햇 빽언니 과메기 세트는 계절 별미로 맛과 향이 풍성하다 못해 정(情)을 느끼게 했다.
풍성하고 정이 넘치는 빽언니 과메기 하나로 경상도 사나이들은 "됐나 죽자 무라" 과메기 한 처럼에 소주 한잔이 모든 것을 포용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김, 돌미역, 배춧잎에 빽언니 과메기 한토막을 고추장 듬뿍 발라, 쪽파, 마늘을 얹은 다음 입안에 구겨넣으면 쫄깃 쫄깃 씹히는 식감이 고소함이 입안으로 번져 나가는 이 맛이 빽언니 과메기다.
여운처럼 남아 있는 고소함은 찬 소주 한잔을 넘기며 친구들과 세상사는 이야기로 우정을 쌓아간다.
과메기는 10월에서 2월말까지 덕장에서 생산되는데 경북 동해안을 따라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최적의 조건을 지닌 포항 구룡포가 대표지이다.영하 1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속살이 투명한 붉은 빛으로 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