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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전남도의원, 부서별 결원문제 심각, 대책마련 요구
정․현원이 평가에서 감점으로 적용되는 부서도 있어
기사입력 2024-01-30 14: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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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1월 26일 2024년 상반기 자치행정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부서별 결원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는 현재 정원 2,557명 중 휴직자를 제외한 현원 2,393명으로 164명의 결원이며 더욱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경우 25%의 결원인 상태로 매우 심각한 수준에 있다.

 

임형석 의원은 “이번에 조직이 확대된 인구청년이민국의 경우에도 6급이하 직원들의 수가 준국이었던 인구청년정책관이었을 때보다 불과 5명밖에 증가하지 않아 제대로 된 업무추진이 어려워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감사관실의 경우 감사원 자체 감사 평가기준에 정원 충원율을 체크하게 되어 있어 결원이 발생할 경우 감점의 요인이 되고 있음에도 현재 2명이나 결원인 상태다.

 

임 의원은 “각 부서에서 실질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 주무관들의 결원이 심각한 상태라 제대로 된 업무추진이 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자치행정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금의 상태로는 직원 개개인에 대한 업무 과중 및 정책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거시적인 관점에서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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