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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전남ICT문화관광콘텐츠진흥연구회’ 한국에너지공대 방문
- 인공지능(AI) 접목한 다중학습 구현 교육시스템 ALC등 탐방
기사입력 2023-12-18 10: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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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전남 ICT 문화관광 콘텐츠 진흥연구회’(대표 김호진)는 지난 12월 13일,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하여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등 핵심시설을 탐방하고 학교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캠퍼스 구축 계획 등을 청취했다.

 

켄텍의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교육시스템은 첨단 하드웨어 강의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능동 학습 플랫폼과 학습자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다중 학습 분석을 구현하는 켄텍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ALC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고, 교수자는 개별 학생의 학습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 측은 “2025년까지 40만m² 규모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캠퍼스를 완공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나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의 정주 요건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건설은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산업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호진 대표 의원은 “에너지 분야의 세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특별법을 제정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에너지 특화 대학이다”며 “최근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나주로 모여들어, 에너지 분야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고급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켄텍으로 인해 전남 미래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 위원들은 “정부는 한국에너지공대를 지원·육성할 책임이 있다”며 “국가를 선도하는 에너지 연구 대학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회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ICT문화관광콘텐츠진흥연구회’는 정보통신기술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연구 추진으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로, 나주 출신 김호진 대표의원과 함께 강문성(여수), 이현창(구례), 최선국(목포), 박선준(고흥), 최미숙(신안), 신승철(영암), 김회식(장성),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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