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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11월 한 달간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고흥군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군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군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군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군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고흥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방관서별로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 1점을 본부로 제출하면 소방청 최종심사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난해 고흥동초등학교 학생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
고흥소방서는 고흥군 유자석류 축제행사장을 포함하여 각종 행사장에서 119안전체험부스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군민 모두가 안전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군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흥소방서를 비롯한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한다. '2023년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시회도 개최한다.
고흥소방서 문병운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을 맞아 군민의 적극적인 화재안전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48년부터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76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