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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전남도의원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 준비 철저해야”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 위한 제도적 개선 마련 시급
기사입력 2023-11-07 17: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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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7일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침 간편식 학교지원 시범사업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9월부터 ‘아침 간편식 학교지원 시범사업’을 61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 10억 5천만 원을 배정해 아침 간편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침 간편식 학교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A중학교 교장은 “아침 간편식은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으나 사업을 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송 의원은 “현재 아침 간편식은 빵, 과일 등으로 메뉴가 너무 간편하다”며 “쌀 소비 촉진과 학생들의 식습관을 위해 김밥 등 다양한 메뉴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선 학교에서는 실비 부족 등으로 자원봉사자 부족 현상까지 동반하고 있어 고충을 겪고 있다”며 “사업 추진 시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인력충원에 관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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