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국가비상사태 대비‘을지연습’시행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통한 완벽한 대비태세 확립
기사입력 2022-08-19 10: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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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국가적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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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 숙달로 국가총력전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위기관리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이다.
창원해경은 오는 22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상황대비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직제편성 및 기관 소산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시 민방공 대피 훈련 연습 등 실질적인 비상사태 대비 능력 향상에중점을 둔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을지연습 기간 중 거제시와진해기지사령부에서 주관하는 모의 위기상황 훈련에 함정 4척이 참가한다.
창원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군사적 요인 외에도 대규모 해양 재난,테러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안보 위협에 대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중점을 두고 최대한 실제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 기간 중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민원실, 파출소 등 대국민 민원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