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사우리신문]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전면 침공을 감행한지 3개월이 지나 장기화로 접어든 상태다. 우크라 사태로 밀가루와 곡물값 인상으로 치솟는 서민 물가와 고유가로 전세계가 최악의 경기 침체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민간 및 자원외교 사절단 자처한 홍콩 내 한국계 기업인 PS홀딩스 이창수 회장은 코로나 19 당시 지난해 9월 카자흐스탄 정부 초청으로 방문해 민간자원 외교와 국립공과대학(사트바예프대학)건설은 100% 정부 보증 방식으로 진행되는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적 컨텐츠 대해 학교측과 합의한 바 있다 올해 3~5월 세 차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한 이창수 회장을 만나 일문 일답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카자흐스탄 메디컬센터 건립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봤다.-편집자 주-
|
Q. 요즘 근황은 어떠세요?
A. 코로나가 진정 기미라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3~5월 세 차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다녀 왔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대로 아주 큰 내부적 사건이 있었고 사업상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Q. 2022년 1월 카자흐스탄에 큰 사고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어찌된 일인가요?
A. 정치적 변화와 부침에 제 3자인 저희들로서는 그것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1월에 있었던 소요사태로 많은 정치 및 사회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희들 프로젝트의 많은 부분 또한 보류,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구요.
Q. 그럼 소요 사태로 인해 프로젝트에 많은 지장이 있는 게 아닌가요?
A. 프로젝트의 주체(총장)들이 인사 이동이 있는 관계로 농업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보류 또는 연기 되었습니다. 농업대학 또한 서둘러 진행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구요.
Q. 농업대학 측과 메디컬 센터 등은 바로 진행되는 건가요?
A. 기존 양해체결각서(M.O.U)를 사전동의서(A.O.I)로 격상시키고 서둘러 가을엔 메디컬센터 그리고 기숙사를 먼저 건설하는 걸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농업대학 내에 저희 PS홀딩스 사무실도 제공받은 상태로 함께 의료관광도 진행시킬 계획입니다.
Q. 의료관광 계획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만..?
A. 현지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전 지역은 물론 고려인 협회 등과 연계해 농업대학 내 건립예정인 메디컬센터(진단센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인천 지역의 대형 병원 등과 협력 관광 및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말 그대로 의료 및 관광을 제공 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향후 다른 계획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죠?
A. 1월 달에 있었던 카자흐스탄 현지의 소요사태로 인해 몇몇의 해외 투자자들이 떠났습니다만 최근 새로운 투자사 파트너들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조건들을 조율하고 있어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앙아시아 뿐만 아니라 한국 내 좋은 프로젝트에도 공격적 투자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Q. 올해 PS홀딩스의 사업 전망에 대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우선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 법인설립 및 사무실 오픈을 통해 중앙아시아 본격적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해로 한 해를 보내려고 합니다. 키르기스스탄 터널공사 수임 등을 위한 사전 조율도 진행하고 있구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