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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가 30일 오후 2시 명서동 전통시장 사거리 무대에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지는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글로벌 리더의 힘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선 의창구를 만들겠다”고 7대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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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인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시장경제의 근간이 흔들리는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분열과 증오의 악순환을 끊고 자유민주의, 상식과 공정이 굳건히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합리적 보수, 건장한 진보가 공존하는 정치가 뿌리 내리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창원은 지금 미래로 나아가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면서 “전통 산업을 첨단 스마트 산업으로 바꾸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개발을 준비해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창원, 창원 시민임이 자랑스러운 창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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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김 전 총재는 “창원 의창구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출마예정자가 7명이고 민주당은 2명 정도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가? 라는 질문과 세간에 떠도는 전략공천설에 대해 후보자로 수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고 싶다고 취재진이 질문하자 김 전 총재는 ”바다로 나아갔던 연어의 귀소본능처럼 저도 내가 나고 자란 곳으로 왔다“며”30여년간 공직 경험과 국제사회에서의 경력 등 내가 갖고 있는 수단과 도구를 활용, 내 고향 의창구를 세계속에 우뚝 선 으뜸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하면서”저는 어느 후보보다 의창구를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 강한 열정과 역량,글로벌 리더쉽을 통해 세계 일류기업을 반드시 유치할 것이고 자신이 있다“며”선거철만 되면 어디서 모여드는 정치인이 아니다.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저 김종양은 모두 자신이 있다“고 강조해 지지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종양 출마예정자 기자회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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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의창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터폴 총재를 역임한 김종양입니다.
3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적인 국제기구 인터폴의 수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그 누구보다도 기뻐해주시며 격려 해주셨던 의창 구민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인터폴 총재라는 막중한 임무를 무사히 끝내고 다시 내 고향 창원시 의창구로 돌아왔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가로지르며 살다가 태어난 고향을 찾아 강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처럼, 저 김종양도 그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륜, 네트워크를 갖추고 내 고향 의창구로 돌아왔습니다.
공직생활 30년과 국제기구의 수장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능력이 출중해서가 아니라, 저를 믿고 지지해준 고향의 선·후배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릴 적 뛰놀던 천주산과 정병산, 낙동강과 주남저수지의 기운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존경하는 의창구민 여러분,
저 김종양은 고향의 많은 선·후배님의 조언과 요청을 엄숙하게 받아드려, 6월 1일 실시하는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기를 결심하였습니다.
저 김종양은 내 고향 의창구를 세계에서 우뚝 솟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과 획기적인 도약을 실천할 수 있는 강한 의지가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모두가 합심해 정권교체에 나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만, 민주당은 거대 의석을 빌미로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중독재가 독버섯처럼 자라나면서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재산권과 민간 자율을 침해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정책이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념과 진영으로 갈라진 내부 분열, 국가와 민족에 대한 비전의 국민적 공감의 부재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치는 불신과 증오로 가득합니다.
저 김종양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제가 가진 경험과 경륜, 모든 역량을 모아 자유민주의, 상식과 공정이 굳건히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합리적 보수, 건강한 진보가 공존하는 정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쓰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창구민 여러분,
우리 창원으로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느냐 지금 이대로 주저앉아야 하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있습니다.
창원 경제의 모든 지표는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창원을 지탱했던 기계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원전산업도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저 김종양은 창원의 전통 산업을 첨단 스마트 산업으로 체질을 바꾸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개발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창원, 창원 시민임이 자랑스러운 창원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창구민 여러분,
우리 의창구는 곳곳에 도지사 후보가 된 박완수 전 국회의원의 땀과 노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창원시장과 6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많은 예산을 만들어 반석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저 김종양은 박완수 후보를 이어받아 내가 나고 자란 의창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의창구민 여러분,
저 김종양은 내가 나고 자란 의창을 위해 ‘글로벌 리더의힘, 세계 속에 우뚝 선의창!’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둘째, 창원경제 대도약을 위해 세계적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셋째, 그린벨트 전면 해제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의창에 어울리는 교육환경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사통팔달 빠른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여섯째, 낙동강변에 세계적 테마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
일곱째, 의창구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저, 김종양은 ‘세계 속에 우뚝 선 의창!’를 위해 저의 경험과 경륜, 모든 역량을 쏟아 붙을 것이며, 박완수 도지사 후보와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시의원과 합심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창구민 여러분,
저 김종양은 감히 누구보다 내가 나고 자란 고향, 창원시 의창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정치적 재기를 위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철새 정치인’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국회의원, 지역의 발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으로 내 고향 의창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저 김종양에게 아낌없는 성권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30일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김종양 출마 예정자 올림
다음은 국민의힘 김종양 출마 예정자 프로필이다.
■ 출생
▲ 창원특례시 의창구 북면
■ 학력
▲ 온천초·창북중·마산고 졸업
▲ 고려대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찰학 박사)
■ 경력
▲ 행정고시 합격 (제29회)
▲ 청와대 행정관 (전)
▲ 미국 LA총영사관 영사 (전)
▲ 핵안보 정상회의 기획단 단장 (전)
▲ 경상남도 경찰청장 (전)
▲ 경기도 경찰청장 (전)
▲ 인터폴 부총재 (전)
■ 수상
▲ 홍조근정훈장
▲ 국민훈장모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