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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홀딩스,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 프로젝트 수행
기사입력 2021-11-09 10: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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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홍콩의 한국계 자산운용사인 PS홀딩스사(회장 이창수)는 이전 발표한 카자흐스탄 국립공과대학 재건축 프로젝트에 이어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총장 예스폴로브 틀렉테스) 재건축” 및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현지에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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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고 있는 왼쪽 수석 부총장(카나트 티레우오브)과 PS홀딩스사(회장 이창수), 그 뒤 중앙은 교육 및 사회담당 부총장(자나라 다우렌바에바), 우측으로 최고 재무 책임 이사(가우하르 칼드발리나) 등 기념사진 촬영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미래의 카자흐스탄의 먹거리들과 산업 전반에 걸쳐 가장 핵심이 되는 농업 분야야말로 개발도상국들의 가장 큰 숙제요 자랑이 아닐 수 없는 것이 현재 21C 개도국의 현실이기도 하다.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PS홀딩스사로부터 의미 있는 성과가 전해져 잠시 소개해볼까 한다.

얼마 전 카자흐스탄 국립공과대학(사트바예프대학)의 재건축 수주를 통해 우리를 놀라게 한 PS홀딩스사가 이번에는 카자흐스탄 농업인의 요람이라 불리는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을 재건축하고 신설 K-메디컬 및 학생 편의시설 등을 건축하는 일을 맡아 사전동의서(A.O.I)를 체결하고 계약과 동시에 내년 봄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을 알마티 현지에서 전해져 왔다.

학생 수 8천여명 및 교직원 수 약 800여명에 이르는 명실상부 카자흐스탄 최고이자 최대의 국립농업대학은 1929년 개교 이래 명실상부 최고의 사학으로 학과 수 31개, 연구실 49개 및 연구소가 7개이며 총 12개의 건물과 10개의 기숙사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알마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대학 캠퍼스 대부분이 낡고 초라한 현실에 교육 당국과 계속된 마찰을 빚어온 것도 사실이란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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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홀딩스사 측과 농업대학 측 임원진들과의 미팅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먼저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학생들이 거주할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점을 학교측과 공감한 PS홀딩스사 측은 약 500~800명 동시 수용 가능한 기숙사 3~4동을 지어 2500~3000명 정도의 학생들을 수용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캠퍼스 중심부에 있는 부지에 1F~2F 메디컬센터 및 3F~5F 학생 관련 편의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 등을 위해 사전협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K-메디컬 센터를 롤모델로 신축하게 될 건물에는 건강증진센터를 건립, 암•당뇨•고혈압 등 5대 성인병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간접 비용 발생을 조기 차단하는 효과를 위해 산학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완성되면 학교와 PS홀딩스사(회장 이창수) 양측은 공동 경영관리를 하는 신설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사전동의서를 통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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