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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진주 미래 100년 열어가겠다”
"4차산업혁명과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기사입력 2021-08-17 15: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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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시사우리]민선7기 조규일 진주 시장은 지난 3년간 진주 미래 100년을 결정한다는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그 결과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비전을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 한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의 의지와 집념이 대단했다.지난 2018년 출범 이후 114개의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2021년 6월 말 기준 전체 114개 공약사업 중 48개 사업은 완료하였고, 66개 공약은 추진 중에 있다.평균 이행률은 약 70%로 임기 종료 시점에는 약 90% 정도의 공약 평균 이행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조 시장은 취임 3주년 시 “LH 해체 저지와 도청 진주 환원에 전력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진주 미래 100년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조 시장은 남은 임기 내에"보다 많은 시민들이 신속히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코로나 장기화와 그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갈 민선 7기 진주시의 역점사업인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하면서"우리시의 당면 최대 위기인 정부의 LH 해체 추진에 대해 지역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며,4차산업혁명과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본 지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조규일 시장이 3년간 이뤄낸 성과물과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지원사업,LH 해체 저지와 도청 진주 환원,저출산문제,방역정책,기업유치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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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Q. 진주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100%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공약 이행률과 향후 계획은?

 

▶민선7기 진주 시정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114개의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1년 6월 말 기준 전체 114개 공약사업 중 48개 사업은 완료하였고, 66개 공약은 추진 중에 있다.평균 이행률은 약 70%다. 

 

향후 1년 뒤인 민선 7기 임기 종료 시점에는 약 90% 정도의 공약 평균 이행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지난 3년 동안 시정방향과 성과에 대해 자평한다면? 

 

▶지난 3년간의 시정을 되돌아보면 진주 미래 100년을 결정한다는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경제 분야에는 서부경남 KTX 사업 추진 확정, 진주 뿌리산단 준공,항공 우주부품·소재산업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문화 분야에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성북·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공예·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 도시 선정 등으로 문화예술 도시 진주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복지 분야에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 시 직영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과 방과 후 초등학교 돌봄 사업인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 분야에는 진주교, 진양교, 금산교 개량공사와 평거10호광장과 내동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공사로 도심 곳곳의 고질적인 정체 구간을 해소했다. 

 

환경 분야에는 민선 7기 들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렸다.취임 당시 진주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10대였으나,올 연말까지 2200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도 1만여 대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신축 이전하고 농산물 공공브랜드인 ‘진주드림’을 개발해 30여 품목에 적용하고 있으며,집현과 문산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했다.

 

Q.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준비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면? 

 

▶우리시와 경남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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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상설경기장-위치조감도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인접한 신진주 역세권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3,372㎡의 규모로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 설계 준비 중이다. 

 

특히 설계단계부터 e스포츠 수요층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진주시 여건에 맞는 최적의 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산업은 미래의 유망한 먹거리 산업으로 우리시는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으로 게임문화의 저변확대와 서부 경남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Q. 취임 3주년 시 “LH 해체 저지와 도청 진주 환원에 전력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진주 미래 100년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혁신도시는 지역 균형발전의 결정체이자 상징과도 같고 LH는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절반 이상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지역에 연평균 1200억원 규모의 경제적 기여와 더불어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납부하는 지방세의 86.95%,진주시 전체 세수의 15.77%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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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LH해체규탄 1인 시위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특히, 젊은 청년층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인재 채용에 있어 LH의 기여는 실로 대단하다.

 

지난해 기준 신규채용 전체 195명 중 47명(24.1%)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는 등 취업난을 겪고 있는 서부경남의 인재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직장이다.

 

LH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정부의 계획대로 LH를 해체하고 조직을 축소하는 방안이 실행되면 무엇보다도 우리 청년들의 꿈이 해체되는 것과 같다. 

 

또한,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존립과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며,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 또한 어기는 일이다.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전체 인력 20% 감축은 지역의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이며,LH 해체로 인한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지역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지역을 살리는 정부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제가 국회와 정부 서울청사,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고 경남진주 혁신도시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발족해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 전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LH 해체 반대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의 일방통행식 LH 해체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36만 진주시민들과 힘을 합쳐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도청 진주환원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창원시는 특례시로 지정되었고 경남도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창원시는 특례시 지정 이후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 획득을 위해 세력을 확장하고 있고, 부·울·경 메가시티도 세 지자체 간 공동 추진 과제를 구체화 시키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서부경남은 정부의 LH 해체 추진으로 유일한 성장 동력인 진주 혁신도시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이며,코로나19로 인해 미래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마저 위기에 봉착한 실정이다. 

 

이웃 사천시의 경우도 수도권(인천)의 항공MRO사업 진출로 인해 서부경남은 미래성장 동력을 모두 상실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형국이다.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이전한 경남도청을 진주로 환원하는 것은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일이며, 경남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합리적인 대안이므로 미래 세대를 위한 대승적 결단이 필요한 시기다.

 

전남도청의 무안 이전, 충남도청의 홍성 이전, 경북도청의 안동 이전 등 도청 이전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선택한 올바른 결과다. 

 

이에 우리 시는 도청 진주 환원을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 범시민 운동을 펼쳐 나가는 등 대응 체계를 공고하게 다지며 지역 근간의 붕괴를 염려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중앙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Q.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가 시급한 상황에서 지자체가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해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만들기’를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는 진주시의 영유아보육정책은 무엇인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다.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이는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데는 아이의 부모나 그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라는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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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24시 시간제 보육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우리시는 시 직영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전국 최초 시행,장난감은행 운영 등 특화된 시책 시행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시가 자랑하는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은 야간경제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에게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제도다. 

 

시는 사업 시행으로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 기관의 대외적인 인정도 받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1개소를 더 늘려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고 내년에도 1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 가정에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장난감은행’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직접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서비스인 ‘해피버스데이’등 1일 평균 25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동 지역 어린이집 차량운영비와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의 학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배치했다.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1,331대를 보급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공기살균기 83대를 지원했으며,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모두에게 월 1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센터를 6개소 설치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공동육아실과 북카페,놀이방을 갖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임산부의 날,아빠육아 참여 행사 개최,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으로 저출생 현안과 육아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고 가운데 진주시의 방역 정책은 안전한가? 

 

▶7월부터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는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다.7월 1일 기준 도내 확진자는 5,209명이었는데, 8월 6일 기준으로는 7,691명으로 2,482명이 증가했다. 한 달 남짓한 사이 무려 47.6%가 증가한 것이다. 

 

일부 시⋅군에서는 10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는 곳도 있으나,우리시는 동일 기간 136명이 발생하여 증가율은 약 10%로 도내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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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잠깐 멈춤’캠페인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는 우리시가 확진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37만 건이 넘는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관리 시스템 구축,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해외 입국자 교통 편의 및 안심 숙소 운영, 전 직원으로 구성된 방역수칙 종합점검추진단 운영 등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요소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우리 시민들께서 지난번 ‘진주시민 잠깐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을 잘 지켜주신 덕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4차 대유행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델타 바이러스는 알파형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1.6배, 중증도 입원위험이 2.3배 높고 백신 효과를 감소시켜 방역 대응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방접종 또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시민 여러분께서는 휴가 기간 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휴가를 마치고 직장으로 복귀하기 전에는 선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지금 범도민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잠시멈춤’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

 

Q. 기업유치에 대한 정책이 있다면? 

 

▶우리시는부강한 진주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기업유치단을 신설하고 기업의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영입하여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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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31.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그 결과 지난 6월 국내 항공 관련 대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회전익 비행센터를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KAI의 투자확정은 진주가 글로벌 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며, 우리시는 항공우주특별시로 도약하기위해 철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우리시는항공우주·뿌리·세라믹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국가혁신융복합 클러스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각종 규제 완화,세금 감면 등 차별화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항공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과열되는 지자체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 추진 과제와 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을 연계시켜 유치사업을 구체화하고 규제 샌드박스 및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지속 마련·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주력 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앵커기업 유치가 향후 진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인식하에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사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2040년까지 1700조원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UAM 체계를 활용한 PAV (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 실증 및 대규모 제조공장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의향 기업과 긴밀하게 논의 중에 있으며 향후 국토부의 2025년 K-UAM 도심형 실증 목표에 맞추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진주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진주가 경남의 중심도시이자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특별시’로 도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남은 임기 1년 진주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 무엇보다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안정시키는 것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방역 태세를 더욱 공고히 강화해야 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신속히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코로나 장기화와 그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갈 민선 7기 진주시의 역점사업인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 

 

구)진주역 사거리광장, 소망의 거리, 지수면 관광테마마을,소망진산 유등 테마공원 및 유등 전시관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경상대~내동, 말티고개~장재, 초전~대곡 간 도로 확‧포장과 명석~집현 간 우회도로, 평거10호 광장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도 완료하여 부강한 진주의 도시 기반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우리시의 당면 최대 위기인 정부의 LH 해체 추진에 대해 지역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며,4차산업혁명과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Q. 진주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지난 3년간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교통 흐름이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마무리해 훌륭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내겠다. 

 

앞으로 서부경남KTX가 완공되면 진주의 도시명성이 지속 발전 가능하고 그 명성에 걸맞게 발전할 것이다. 우리시의 힘찬 발걸음에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또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까지는 거리두기와 개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므로 시민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고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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