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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창원시지회장,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사회의 일원으로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야"
기사입력 2021-08-05 11: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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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시사우리](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창원시지회 (회장 홍민식)는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장애를 입은 분들이 모였어 사회에 적응하며 장애로 인해 사회에 불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장애를 딛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회가 설립되었으며 존재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창원시지회와 굿네스 의원(원장 정동석)은 지난 6월 25일 오후 굿네스의원 본점에서 상호 우호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의 나눔 봉사이념에 함께하고 지역사회 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홍 회장은 업무체결에 대해"교통사고로 자기가 원하지 않은 흉터가 생길 때 몸도 몸이지만 심적으로 또 한번 마음의 장애를 입는 것이 안타까왔었는데 이번 협약 체결로 조금의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수 있을 듯하다"고 감사했다.홍 회장은 "이제 장애는 누구 특정된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예비 장애인 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장애인을 보면 특별난 사람(불쌍한 사람) 보지 마시고 그냥 내 옆에 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본 지는 홍민식 회장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굿네스의원과 업무체결 배경과 향후 협회 발전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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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창원시지회 홍민식 회장이 집무를 보고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Q.굿네스의원과 업무협약 체결하게된 배경은?

 

▶굿네스의원은 성형과 정형외과 쪽으로 창원지역에서 알아주는 병원입니다. 지회 김영일 국장님의 소개로 굿네스의원이라는 병원을 알게 되었으며 국장님이 처음으로 굿네스 의원의 말을 듣고 우리 지회에서는 아직도 성형외과 쪽으로는 한 번도 협약을 맺은 일이 없었습니다.

 

교통지회는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장애를 입은 분들이 모였어 사회에 적응하며 장애로 인해 사회에 불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장애를 딛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회가 설립되었으며 존재하는 이유입니다.교통사고를 당하다보면 몸에 흉터가 생기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몸에 조그만 흉터가 있어도 얼마나 마음 적으로 의기소침 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로 자기가 원하지 않은 흉터가 생길 때 몸도 몸이지만 심적으로 또 한번 마음의 장애를 입는 것이 안타까왔었는데 이번 협약 체결로 조금의 마음의 짐을 내려 놓을수 있을 듯합니다.

 

이런 이유로 굿네스 와의 협약은 우리 교통지회로써는 참 다행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굿네스 의원 전 이사님의 도움으로 굿네스의원과 협약식이 체결됨에 감사드리고 굿네스 병원장님의 장애인의 대한 배려심을 보면서 앞으로 굿네스 의원이 좋은 병원의 이미지로 남을듯합니다.

 

이제 교통사고를 당한 회원들이 흉터로 말미암아 심적고통에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에 또 한번 굿네스의원 정동석 원장님과 부원장님 그리고 전 이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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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창원시지회 홍민식 회장과 굿네스의원 정동석 원장이 업무혐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Q. 협회와 굿네스 의원간 주요 협약 내용은?

 

▶우선 지회의 회원들의 굿네스 의원에서 치료와 수술적인 부분에 10~20%로 치료나 수술비에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며 이번에 100만원의 교통지회에 보내주신 성금은 지회 회원들의 복지와 지원에 쓰게 될 것입니다.한 번의 지원이 아니라 앞으로 굿네스 와의 정기적인 후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교통지회에서 행사하는 부분에 있어 굿네스의원 에서도 같은 마음으로 동참 할 것으로 봅니다.

 

우리 지회에서는 굿네스의원에 회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리고 회원들의 한 분 한 분이 굿네스의원 전도사가 될 듯합니다. 선한 지역 병원으로 장애인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병원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따뜻하게 맞이 해주신 병원장님 이하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창원시지회 홍민식 회장과 전갑수 기자와 인사를 나누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전갑수 기자



Q.회장으로 협회원과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회장을 맡은지 2년 정도 되어갑니다.그동안 단체 회장들은 그냥 자리만 차지 했지 회장이 노력하는 부분은 매우 적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56세 나이지만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한국열린사이버 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며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자격증과 발달장애인 성교육 강사 자격증을 올 중반에 취득하였습니다. 이제는 단체 회장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코로나 정국이 끝나면 강사로써 강의를 시작할 생각입니다.회원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부족한 회장을 믿고 따라와 주심에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지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제 장애는 누구 특정된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예비 장애인 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장애인을 보면 특별난 사람(불쌍한 사람) 보지 마시고 그냥 내 옆에 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가져주었으면 싶습니다.

 

장애는 불편하지만 환경과 지원만 개선해 주면 얼마든지 장애인들도 일하고 사랑하고 살아 갈 수있다는 존재인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사회의 일원으로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코로나19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않가리듯이 걸리듯이 시민들께서도 그런 생각과 마음으로 우리 장애인들을 대해 주었으면 합니다. 장애인을 대우 해주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대해 주시고 도움을 주실때는 도와드릴까요? 한마디에 우리 장애인들도 웃으면서 화답하리라 봅니다.

 

우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의 시절에 너무나 힘든 시기에 우리들은 살아 갑니다.코로나19 전에 우리가 자연스럽게 했던 모든 일들이 너무나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너무도 크나큰 댓가를 치러고 알아 가는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사회가 되길 빌어봅니다.굿네스의원에서 이런 좋은 기회와 기사를 쓰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에 좋은 병원으로 남게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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