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입명부 택시 도입 시범 운영
기사입력 2020-11-23 17: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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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강원도(관광마케팅과)는 도내 최초의 택시 협동조합인“춘천 희망택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억제를 위하여 강원도형 전자출입명부 “클린강원패스포트”를 도입하고 시범 적용하기로 하였다.
지난 1월 대한민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택시 등을 통한 감염사례 발생, 현금 고객에 대한 추적 불가능에 따른 역학조사 한계 등 여러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전자출입명부의 사각지대에 있는 택시 등 도입을 위하여 우선 협동조합 택시(춘천 희망택시) 49대에 시범 적용하고, 효과 등 분석 후 관련 협회 등과 협의하여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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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전자출입명부(클린강원패스포트)를 도입할 경우,도에서 제공하는 인증 포인트 및 이벤트 자동응모 기회 제공
현금 고객에 대한 연락처 확보 등으로 역학조사에 크게 기여, 고객이 택시 탑승 후 인증할 경우, 야간에 여성 고객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여건 조성 등 그밖에 여러 순기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원도형 전자출입명부 “클린강원 패스포트”는 11월23일 현재 11,640개소의 기관 및 업소, 시설 등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고, 강원도 에서는 활성화를 위하여 UCC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