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따오기 두 번째 창녕 우포늪 하늘로 飛上 한다.
창녕군 28일, 따오기 40마리 2차 자연방사 계획
기사입력 2020-05-16 20: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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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 40년만에 따오기 복원에 성공한 창녕군이 지난해 5월22일 1차 자연방사를 한지 만 1년이 되는 시점인 오늘 28일 오후 2시 2차 자연방사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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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취재에 따르면 오는 28일 총 40마리를 추가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낼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자연방사는 10마리는 1차때 처럼 인공 방사 형식으로 날려보내고, 나머지 30마리는 케이지 문을 개방해 스스로 자연으로 날아가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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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따오기 방사를 5월중으로 하는 이유로는 ▲수풀이 우거지고 우수기가 되어 비오톱 수위 상승 따른 먹이활동 애로를 해소해 자연환경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더 늦출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 22일, 40년만의 복원 성공을 기념해 따오기 40마리를 자연방사했으며, 현재 25마리가 건강하게 야생에 적응한 상태이며, 2마리는 다쳐서 센터에서 치료중에 있다. / 김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