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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피아 구분 없는 저격수를 자처하며 현 정권에 직격탄을 퍼붓고 있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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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교수는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독] “MBC제보자, 여야 5명 로비·검찰에도 100억 제공 주장”과 MBC "〈조선일보〉 제보자 시비 걸면, 방씨 일가 녹취록 추가 공개하겠다"라는 기사제목을 링크하면서 "가능성은 둘이죠. 첫째, 사기꾼의 말이 사실일 경우. 이건 대형사건입니다. 여야정치인 다섯의 장부에 현직 검찰간부 두 명의 100억. 엄청난 사건이죠"라며"둘째, 사기꾼의 말이 구라일 경우. 이 경우 처음부터 기자를 통해 검찰총장을 낚으려 접근한 거라 봐야겠죠"라고 게재했다.
그러면서"제가 처음에 추정한 것처럼 MBC의 보도가 애초에 사기꾼과 정치권의 협잡을 통해 세팅됐다는 얘기"라며"최강욱-황희석과 "작전에 들어간다"는 사기꾼의 말을 생각할 때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라고 주장하면서" 하지만 전자일 경우가 관전하는 재미는 더 크겠죠"라고 말하면서"어느 쪽이든 MBC와 열린민주당 측의 해명이 필요할 듯합니다"라며" 흠, 그 사기꾼은 벌써 잠수탔다고.."라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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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또 "기자가 협박을 하네요"라며"조선일보 사주가족에 관한 얘기가 있고, 그것이 공익에 관련된 내용이라면, 당연히 공개를 해야지요"라고 강조하면서"언론사에서 그걸 들고 다른 언론사랑 지저분하게 흥정을 하려고 듭니까? "라며"최경환 65억, 검찰간부 100억, 여야정치인 장부, 거기에 조선일보 사주가족 얘기까지. 그 지씨라는 사기꾼의 입담, 흐다다하네요.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네요"라고 말하면서"점입가경, 갈수록 재미있어지는데, MBC 기자 여러분, 그 사기꾼 녹취록 가감없이 공개하세요"라며"좋은 건 같이 봐야죠. 휴, 나라꼴 잘 돌아간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