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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김성엽 예비후보,“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더 큰 일꾼으로 보답 할 터”
기사입력 2020-02-04 16: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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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극심한 경기불황과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4.15총선에도 많은 변수를 끼칠 전망이다. 또한,현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해 다가오는 21대 총선은 보수 정당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보수, 진보 정당은 기존 지지층 뿐 아니라 향후 총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이에 본 지는 창원시 총선 예비후보자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본 서면 질의는 여야모두 공통질문으로 예비후보자들의 출마배경과 공약을 정리하게 됐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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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엽 창원성산구 예비후보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제 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경남도의 기조실장으로 창원 곳곳을 돌며 들었던 지역민들의 한목소리는 침체된 창원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바람이었습니다. 

약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민들의 절실한 외침에 보답하는 길은 지역의 더 큰 일꾼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는 소명 의식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비젼과 계획을 갖춘 준비된 일꾼으로서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명을 지역 정치의 현실 공간에 오롯이 쏟아야 한다는 요청에도 이제는 대답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공직기간 동안 쌓아 온 다양한 민생 현장 경험과 행정적 노하우 등은 변화를 바라는 성산구에 가장 필요한 비젼이며 이를 바탕으로 낙후된 지방정치의 개혁과 지역민들의 권익향상을 이끌라는 시대적 소명과 지역민들의 요청이 결국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 하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후보만의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다면?  

▶앞서 언급했듯이 제가 지금까지 수행해온 공직자로서의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지역에 재 투입 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요구를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실현시켜 왔던 경험과 추진력은 타 후보가 갖지 못한 저만의 경쟁력이고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기성정치인에게 느끼는 피로감과 실망, 불신 등을 종식 시킬 준비된 새 후보라는 점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앞세워 젊은 세대의 전유물 같은 유투브 SNS소통 등을 활발히 이어나가며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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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엽 경남도기획조정실장이 경남의 시군 정책집행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예비후보자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개인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공평하게 일을 처리해야 할 공직자에게 강조되는 청렴과 어떤 상황에 놓여서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바르게 행동해야 하는 도덕성은 오랜 공직 생활에서 자연스레 각인되고 몸소 습득한 필수 덕목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래를 예견하고 통찰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에 기초한 유연한 사고방식과 흔들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추진력과 끈기가 더해졌을 때 비로소 예비후보자로서 덕목이 갖추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비후보자들이 많은데 경선에서 승리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가?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기성정치인보단 유연한 가치에 근거한 실용적이고 지역주민의 실질적 이해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치인을 바라는 목소리가 지역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민 한분 한분의 눈을 보고 손을 맞잡으며 느꼈던 변화에 대한 절실한 바람은 제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며 경선 승리를 확신하는 저의 든든한 배경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이미 몇 번의 패배를 경험한 성산구인 만큼 치열한 경선보다는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을 갈망하는 지역 정서에 맞는 전략공천지역 선정으로 당내 분열도 막고 본선 경쟁력도 높이는 합리적인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공약은 무엇인가?  

▶제일 먼저 지역민들의 숙원인 창원 특례시로의 승격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110만 메가시티 창원이 값비싼 부동산과 낮은 주택 보급률, 높은 물가, 환경문제 등의 여러 요인으로 급격한 인구 유출이 지속되며 105만이 위태한 실정입니다. 

특례시로의 승격은 지역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해 줄 가장 큰 대안이며 모든 지역민들의 바람이기에 창원시를 책임지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관철 시켜 나아가겠습니다. 

더불어 포화 상태인 공장 부지와 주택공급 용지의 확보를 위해 개발이 묶여 있는 지역 내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겠습니다. 

이는 앞서 문제점으로 지적했던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꾀하고 행복주택, 청년 주택, 공공주택 등의 사업으로 이어져 자연스레 지역주민의 이탈 문제를 해결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창원시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창원 국가산단 산업구조 혁신과 재료 연구소 원 승격 독립법인화 추진 등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기계산업도시의 구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비후보자로 여야를 떠나 현 정부 정책을 어떻게 보는가?  

▶현실과 이상이 유리됨으로서 그 피해가 국민에게 전가되는 정책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탈 현실적인 원자력 정책이나 총선용 포퓰리즘이란 비판에 직면한 부동산 정부대책 등은 재고되거나 전면수정이 필요한 대표적 정책들입니다. 

더불어 소득주도성장 정책,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 등은 과감히 탈피하고 경제의 자율성을 확대해야 합니다. 

특히 지소미아 파기 철회, 한미 동맹 복원, 남북군사 합의서 폐기 등 총체적 난국으로 치닫고 있는 국방, 외교, 안보 정책 등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무시하고 지금의 독단이 지속될 시 결국 실패한 정부로 낙인되어 국민의 질타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국내에서 확산중에 있다. 청와대 재난 컨트롤 타워가 재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예비후보자가 생각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한 대책과 방안이 있는가?  

▶이미 사스나 메르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 인류의 생존에 위협이 되는 사건들을 겪어왔음에도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미숙한 대응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정부에게 사전예방, 사전대비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미리 발생할 것을 예측하거나 혹은 문제 발생에 대한 매뉴얼이 준비되어 있다면 그 피해도 최소화로 막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하며 이미 한달 전 우한폐렴의 확산을 예상한 캐나다의 AI업체 블루닷(Blue Dot)에서 그 해결점을 찾길 바랍니다. 

사스의 경험을 토대로 탄생한 스타트업 기술개발업체인 블루닷은 전세계 뉴스와 항공 데이터, 동식물 질병 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해 '바이러스가 발병되거나 확산하는 것을 미리 감지하고 이를 세계보건기구 및 주요나라에 제공함으로써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 같은 스타트업 업체의 등장이 시급하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인공지능사업 육성과 인류 생존의 위협 바이러스 퇴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4.15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또다시 여야의 정치적 공세가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자만의 특별한 경선 선거 전략이 있는가?  

▶정치신인으로서 한 명, 한 명 지역민과의 대면만큼 좋은 전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지지층이 약하거나 혹은 관심이 덜한 20~30대 유권자들에게 정치의 중요성을 각인하고 딱딱하고 권위적인 인식을 탈피시키기 위한 유투브 브이로그 제작이나 sns를 통한 직접적 소통 같은 차별화되는 선거 운동 형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선거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네거티브 전략을 지양하고 선거 운동원과 자발적 참여를 바라는 봉사자들 그리고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먼저 인사하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투표 독려하기, 환경 수도 창원의 대표 길라잡이 누비자 타기 권장 등의 공공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층 성숙 되고 화합하는 선거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설 예정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지역구민들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에 열심히 하면 잘하게 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그려봅니다.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지역구의 발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선봉에 서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치인의 역할을 수행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을 책임지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에 대한 헌신과 책임을 끝까지 고수하여 훗날 참된 국회의원의 본보기로 평가받는 지역일꾼이 되겠습니다. 

4.15 총선의 의미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는 채찍질이고 흔들리는 경제를 바로잡기 위한 준엄한 꾸짖음이며 대한민국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입니다. 

여 야를 떠나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4.15 총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자유한국당 김성엽 창원성산구 예비후보 프로필 이다.  

<학력> 

2008년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대학원 석사 

1985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경력> 

2019.11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 

2018.02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2011.09 국무총리실 일반행정정책관실 과장 

1992.12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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