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유시민 그는 속이는 것을 속이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기사입력 2020-01-11 23: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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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열 다섯번째로 11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람이 틀릴 수도 있는 거지. 하지만 우린 유시민을 믿고 지지한다. 왜냐면 유시민은 틀릴 수는 있지만 절대 속이지는 않는다는 걸 우리는 아니까.”"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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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하루가 멀다고 친문세력들에게 대놓고 직격탄을 쏘고 있다.보수우파들과 집권여당에서도 이러한 상황에서 침묵모드로 대처하는 모양새다.4.15 총선이 뭔지 쥐 죽은 듯 조용하니 참으로 알 수 없는 정치계다.
진 전 교수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사람이 틀릴 수도 있는 거지. 하지만 우린 유시민을 믿고 지지한다"며"왜냐면 유시민은 틀릴 수는 있지만 절대 속이지는 않는다는 걸 우리는 아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게재했다.
이어"유시민씨, 틀리기도 하지만 종종 속이기도 합니다"라며"예를 들어 유시민씨는 동양대 표창장이 '물리적으로' 위조됐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밝히면서"하지만 자기 지지자들한테는 그 사실을 끝내 감추었죠"라며"다만 그는 속이는 것을 속이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나중에 쓰죠"라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