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53.2% vs 잘하고 있다 32.5%
기사입력 2019-09-12 21:4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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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공정(주)은 지난 8월 27일 팬앤드마이크 의뢰로 8월 정례조사(11가지 문항)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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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2%는 ‘잘못하고 있다’라고 부정평가 하였고, 32.5%만이 잘하고 있다"라고 조사됐다.
여론조사공정이 대통령지지도를 조사한 이래로 부정평가가 50%선을 넘기는 처음이다. ‘보통이다’는 평가는 1년 전에는 20%대를 유지하였으나 올해 초부터는 10%대 후반으로 감소하다가 지금은 11.4%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것은 ‘보통이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대신에 부정평가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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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에 30대에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절반이상인 50.4%가 부정평가했다.
한편,이번 조사는 팬앤드마이크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8월 27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1008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 ±3.1%p,응답률 전체 7.0% 이다. 가중치부여는 2019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여론조사공정(주)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