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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 선거 출정식, 황교안 나경원 전투력 급상승
기사입력 2019-03-22 15: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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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번 창원성산구 보선은 좌파천국 문재인 정권 심판의 날!”

한국당 황교안․나경원 대표, 좌파독재정권 심판해 창원경제 살리자!!

강기윤 후보, 탈원전에 폭망한 두산과 300개 협력업체 회생 주력



창원성산구 4․3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창원성산구 상남동 생활스포츠센터 앞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중앙당 및 경남도당 핵심 당직자들과 당원 시민 1천여명(선대본 추산)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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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황교안 대표(좌2)와 강기윤 후보(우2)가 '이번 선거는 문재인 심판의 날'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20일부터 창원성산구의 한 지역에 원룸을 계약하고 창원성산구와 통영 선거구에 올인한 황교안 대표는 작심한 듯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안보부재, 좌편향이념등에 대해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다. 

 

황 대표는 “창원은 한국의 제1계획도시로 산업기계산업의 중추역할을 담당해온 자존심 강한 도시인데도 문재인 정권 2년만에 아파트 가격이 30% 떨어졌고, 국민여론 무시한 막무가내식 탈원전으로 두산중공업은 물론 300여개 협력업체들마저 폭망 상태에 처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북한의 개성공단이 아닌 창원공단부터 챙겨야 할 것“이라며 대북퍼주기에 올인한 듯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초탄을 날렸다. 

 

황 대표는 또 “민주당이 야당인 정의당과 겉으로는 단일화를 추진하지만 사실은 야합이며, 당당하게 후보 한명 못내는 정당(민주당)은 문들 닫아야 할 것”이라며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쓴 소리를 날렸다. 

 

그러면서 “한국당 강기윤 후보는 창원에서 태어나고 자라 기업의 성공을 일군 신화적인 존재로서, 대한민국과 창원의 경제를 살릴 적임자 아니냐”고 묻고, “이번 보선에서 성산구민들이 압승을 시켜주신다면 국회에서 저와 함께 손 잡고 한국과 창원경제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등단안 나경원 원내대표는 “창원은 한국의 산업화를 일군 자존심 강한 도시인데 문재인 정권 2년만에 피폐해졌다”면서 “탈원전으로 두산중공업은 물론 300여개 협력사마저 도산위기로 몰고 있는 것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현실로 이번 선거에서 강기윤 후보를 당선시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번 국회에서 ‘문재인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부대변인이난 소리를 듣지 않게 해달라’고 했는 데, 저를 윤리위 회부한 것도 모자라, 외신기자에게도 욕을 해 전 세계 언론인들이 언론탄압국가라며 거세게 항의를 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이란 사람이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을 단순한 충돌사고라고 말하는 등 좌파천국 국가로 전락되었다”며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주장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정의당을 민주당의 2중대로 만들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뒤, “사람중심 문 정권이 인사청문회 5대 기준에 부적합한 인물들을 대거 기용하려한다”며 국회청문회에서의 대정부 선전포고를 예고했다.

 

일부 당원 및 시민들, ‘4대강보 해체 대책수립 주문’ 

 

강기윤 후보는 “창원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기업을 가꿔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육성한 저가 폭망하고 있는 창원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아니냐”면서 “문재인 정부가 일부 좌파환경단체들만의 주장대로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막가파식 탈원전으로 수 십년간 쌓아온 원전강국 대한민국과 창원시의 위상을 단 2년만에 허물었다”고 강력비난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2년의 실정을 심판하고, 경제 부흥과 한미동맹 재결속으로 국가안보를 재정립하느냐 마느냐의 중요한 기회”라면서 “황교안 대표와 함께 우파의 결속으로 청녀일자리 창출과 국가안보, 경제부흥등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 참석한 당원과 시민들 일부는 “문재인 정권이 4대강 보를 해체한다는 데, 물이 없으면 강이 없고, 나무가 없으면 산이 없다는 말이 있는 데, 보 건설전에도 창궐하던 논조 때문에 수천억원을 들여 해헤한다는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에 이어 농민마저 죽이려는 술책”이라며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에게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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