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은 3.15 부정선거와 같은 범죄행위
김경수퇴진본부 손종식 대표 “김경수 지사는 즉각 퇴진하라!”
기사입력 2019-03-15 14: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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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주년 마산 3․15 의거 기념식이 열리는 ‘마산3․15 센터’ 입구에서 우파단체들이 ‘문재인 정부 실정 규탄’ 및 드루킹 댓글 구속 김경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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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퇴진본부(대표 손종식)와 나라사랑태극기부대는 15일 오전 9시부터 기념식장 입구와 아트센트 계단 입구에서 1인 시위 및 집회를 각각 갖고 “3.15 의거는 부정선거에 저항한 마산시민의 숭고한 정신”이라며 “8천8백만개 드루킹 대선 댓글 조작 공모로 구속된 김경수 지사는 즉각 퇴진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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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태극기 부대는 또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4대강 사업비 22조원으로 일자리 백만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해놓고, 54조원을 들여 일자리 몇 개나 만들었느냐”면서 자고나면 정치보복과 불법, 사기, 거짓 선동을 하고 종북 소굴로 전락한 청와대에서 문재인을 끌어내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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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식 대표는 기념식 전, 행사장 입구에 대기중이던 마산지역 중고생 수백명 앞에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에서 3.15부정선거와 동일한 드루킹 댓글 사건에 저항하고, 김경수를 구속한 판사에게 보복하는 사법농단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하다”고 역설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