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떨치는 삼림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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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9 15: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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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속에 한여름날씨를 보인 지난 30일 대한민국 최대 조림지로 잘 알려진 강진초당림(전남 강진군 칠량면)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이 피톤치드향에 묻혀 삼림욕을 즐기느라 마냥 행복해 보인다.
960ha면적의 강진초당림은 백제약품 CEO인 모범독림가 김기운회장이 1968년부터 민둥산에 편백과 백합 등으로 치유의 숲으로 완성해 놓은 인공조림지로 지난해부터 일반에 개방해 여름철엔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남도 최고의 힐링 숲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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