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광역시에 정신팔려 시민 안전 안중에도 없나? | 파워인터뷰

지하차도도 통제 안해 차량 침수로 운전자 차위에서 구조 대기하기도

"도대체 시와 경찰을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비난의 댓글 확산

▲ 창원시와 경찰이 통제를 하지 않아 침수직전의 창원공단 내 교량위에 버스와 승용차량들이 버젓이 운행을 하고 있다.<출처=ilbe>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태풍 차바의 영향권이 본격화된 5일 오전 11시 20분경, 창원공단에 한 교량이 침수직전에 처해 있음에도 버스롸 승용차가 버젓이 통행하고 있는 아찔한 장면이 한 누리꾼의 카메라에 잡혔는 가 하면, 상복 지하차도에는 완전 침수된 차량 위에서 운전자가 구조를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 "도대체 시와 경찰을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비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 창원시내 상복공원 앞 지하차도에 완전 침수된 차량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운전자. 이곳도 시와 경찰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 누리꾼은 "저러다 인명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세월호 참사나 불법집회 당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병사한 백모씨 유족들처럼 대통령탓으로 돌릴 것이냐"며 "광역시에 눈이 멀어 시민 안전은 안중에도 없냐" 안상수 시장을 향해 질타를 보내기도 했다. <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