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 선정…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기사입력 2016-06-07 15: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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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산업기술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강주)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까지 이공계열학과 졸업생 및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9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4개월 동안의 전문연수과정, 2개월 동안의 기업연수과정을 거쳐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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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수과정은 융합 메카트로닉스 3D 설계과정으로 경남도내에 조성돼 있는 기계, 전자 중심의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2D, 3D 모델링 전문가를 양성하여 기업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현장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연수과정은 기업실무일반, 6시그마 GB 실무과정 및 프로젝트, Auto-CAD 기초과정, Inventor 기초과정, CATIA 설계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매달 30만원씩 연수수당을 지급하게 되며, 총 사업비 3억7800만원 규모로 사업이 운영된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창원대 및 경남도내 인근 대학교의 이공계열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구성된 90명의 연수생은 현재 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연수과정과 취업알선을 통해 취업률 76%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