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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마산회원지역구)에게 정책.공약을 듣는다.
"국민의 밥(食)을 지키고 정의의 법(法)을 세우는 마산의 아들이 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6-04-09 16: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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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마산회원지역구)에게 정책.공약을 듣는다.
"국민의 밥(食)을 지키고 정의의 법(法)을 세우는 마산의 아들이 되겠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법정 선거운동이 D-4일 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각 정당 후보마다 치열한 선거운동이 예상되며 유권자들은 정당만 보고 인물만 보고 무작정 선택 한다면  또 다시 19대 식물국회로 회귀 된다는 것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지역의 참된 일꾼과 도덕성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공약에 있어 신중한 검토 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야권단일화 후보로 새누리당 압승을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칫 후보들의 혼탁 선거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4.13총선은 우리 유권자들께서도 선택 2016 총선 그 어느때 만큼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반드시 유권자들은 인지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는"국민의 밥(食)을 지키고 정의의 법(法)을 세우는 마산의 아들이 되겠습니다"고 강조했다.4.13 선거운동기간은 3월 3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2일까지 13일간이다. 법정 선거운동이 10일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사우리신문은 [기획특집] “4.13 재보궐 선거 후보자에게 정책.공약을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후보자에 대한 소신과 정책.공약에 대해 유권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한다. 창원마산회원지역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의 답변을 전달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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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총선]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마산회원지역구)에게 정책.공약을 듣는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1.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각오는?
 
▶지난 12년, 세 번의 낙선을 끝으로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창원의 그리고 회원구의 미래와 희망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더 필요한 이 시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권위주의로 되돌아가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2. 후보자 정치 입문 계기와 정치를 왜 하려고 하는가?
 
▶정치를 결심하고 출마하게 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영향이 큽니다. 2002년 개혁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청와대에서의 생활을 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매력에 빠졌고 노무현 대통령을 닮고 싶었습니다. 짧은 저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만남이었고 제가 정치적으로 가야할 길을 밝혀 주신 분입니다.
 
법률봉사를 하며 시민들과 함께 어렵고, 함께 아파했습니다. 저는 법과 제도에 멀어져 있는 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것이 국가와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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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총선]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마산회원지역구)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3. 후보자의 주요 정책공약은?
 
▶1) 무상급식 회복을 포함한 지방자치 정상화법 추진

- 학교 무상급식 지원 중단, 공공의료원 일방적 폐업 등 지자체장의 일방적 행정이 갈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잦은 막말로 지역사회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도 빈번합니다. 학교급식비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고 지방자치정상화법을 추진하겠습니다.

2) 마산자유무역지역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육성

-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국가산업단지 대비, 단위면적당 수출액은 2.3배, 고용은 2.9배에 달합니다. 입주가동 업체의 12%는 세계시장 점유율 5~70%를 차지하는 강소기업이기도 합니다. 자유무역지역은 직간접 고용인원은 1만2천명에 달해, 약 3만 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기도 합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에 국가예산 지원을 확대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겠습니다.

3) 저출산 시대, 창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 추진하겠습니다.

4) 가족을 위한 행복, “50대 가장 지원법”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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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총선]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마산회원지역구)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4. 창원성산지역구 야권단일화 후보 결정과 관련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 그리고 현 지역에 대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대안은?
 
▶일여다야인 대한민국 정치구도에서 야권단일화를 막는 것은 새누리당의 1당독주를 용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은 상황에서 제3당은 큰 의미가 없으며, 그 결과가 정권교체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원성산지역구 야권단일화는 파탄 난 서민경제를 살리고, 후퇴한 민주주의를 되돌리기 위한 선택입니다.

회원구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일자리 부족입니다. 산업기반이 부족하여 일자리 창출이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활성화시켜 청년 일자리를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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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총선]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마산회원지역구)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5. 19대 국회의 불신이 20대 공천파열음으로 지속되고 있는데 후보자는 국민들로부터 정치 불신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9대 국회 불신은 정치가 ‘남 탓’하는 모습만 보였기 때문입니다. 박근혜정부는 국회를 비판하는 데, 새누리당은 야당만 탓하는 데 3년을 보냈습니다. 더 이상 서민들을 위한 법안에 한해서는 정파,정략적 의도를 가지면 안 될 것입니다. 국민들은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아닌 ‘그들만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대 국회에서는 정치 불신과 혐오의 현주소를 신뢰로 바꾸는 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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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총선]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마산회원지역구)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6. 후보자의 정치철학과 후보자의 장점은?

 
▶12년 이상 실력을 갈고 닦은 준비 된 국회의원입니다. 화려한 성공보다는 실패의 쓴맛을 봐오면서도 회원구민들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험지이지만 이곳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무료법률봉사를 해오면서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창원 그리고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민주주의의 후퇴, 양극화와 불평등의 심화라는 엄중한 현실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7.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산회원구민 여러분, 이명박근혜 정권 8년, 새누리 정권 8년간 우리 창원의 시민과 전국의 국민들의 삶은 고단하기만 했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 하겠다더니 학생들의 밥그릇까지 빼앗는 ‘복지 없는 증세’만 하였습니다.
 
저 하귀남은 여러분과 더 가까이 함께 하겠습니다. 저는 진짜 마산사람입니다. 마산의 미래를 책임지고 싶습니다. 국민의 밥(食)을 지키고 정의의 법(法)을 세우는 마산의 아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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