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시사우리]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학과 손상우 교수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도심 한복판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Park Golf)'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 ▲홋카이도 삿포로, 도심 속 '도요히라강변 파크골프장 라운드 즐기는 손상우 교수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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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는 공원처럼 넓고 쾌적한 잔디밭에서 한 개의 클럽과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번에 손상우 교수는 삿포로 시내에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도요히라강 녹지 파크골프장 미나미오하시 코스(豊平川緑地パークゴルフ場 南大橋コース)'를 직접 다녀왔다.
도요히라강 변에 자리 잡은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의 빌딩 숲이 어우러진 최고의 힐링 공간이었다.
| ▲손상우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학과 교수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도심 속 '도요히라강변 파크골프장'에서 현지인들과 파크골프를 체험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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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주말이었지만, 도심 속 구장임에도 동호인들로 붐비지 않고 한산하여 여유로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클럽과 공을 포함한 렌탈 서비스가 매우 잘 갖춰져 있어, 무거운 장비 없이 몸만 방문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이용료 역시 18홀 기준으로 단 330엔 가격이라 가성비 최고의 문화 체험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거의 매일 파크골프를 즐기신다는 일본 현지인 베테랑 골퍼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청년과 동반하게 되었다.
| ▲손상우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학과 교수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도심 속 '도요히라강변 파크골프장'에서 현지인들과 파크골프를 체험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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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또 다른 일본 파크골프만의 재미와 차이점을 생생하게 분석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 파크골프와 일본 삿포로 파크골프의 가장 큰 차이점을 느꼈다.
첫째, Par 적용의 차이는 한국은 보통 100m가 훌쩍 넘어야 Par 5를 부여하는 편이지만, 이곳은 현지 코스표(하루니레 코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70m, 90m 등 100m 이하의 홀에도 Par 5가 세팅되어 있어 이글이나 버디를 노려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둘째, 도그레그 홀의 공략법이다. 적색 말뚝(OB 기준) 세팅이 엄격하지 않아 도그레그 홀에서도 기량에 따라 직접 그린을 공략하는 다이내믹한 샷이 가능했다.
셋째, 그린의 퍼팅 라인과 잔디 차이다. 언듈레이션과 굴곡이 자연스럽게 살아있어 퍼팅 난이도가 상당했으며, 페어웨이 잔디와 러프 잔디의 극명한 차이로 인해 공이 러프로 들어가는 순간 타수 관리의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었다.
라운드 내내 서늘하고 깨끗한 홋카이도의 가을 바람이 라운드의 플레이를 응원해 주었고, 외국인 체험자 비율이 높아 글로벌한 분위기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었다.
현지인 베테랑 분과는 서로의 규칙과 팁을 공유하며 국경을 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삿포로 여행 중 잠시 여유를 누리며, 도요히라강 변 파크골프장에서 쾌적한 샷을 날려보았다.
현지인들과 미소로 인사하며 함께 나누는 파크골프 한 게임이 홋카이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고 파크골프를 통해 일본 여행의 가치 또한 높이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