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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예총,‘제37대 윤형근 회장’ 취임식
“예술인이 하나되어 마산 예총이 새롭게 서야할 것”
기사입력 2016-03-12 20: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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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예총,‘제37대 윤형근 회장’ 취임식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산예총은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웨딩그랜덤 2층 대연회장에서 허종길 경남도문화관광국장등 내외빈을 비롯한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윤형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윤형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선배님들이 이뤄놓으신 업적을 생각하면 막중한 소임과 과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걱정이다”면서 “예술인이 하나되어 마산 예총이 새롭게 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통합창원시의 마산, 창원, 진해가 동반 발전 및 상생을 위해 문화예술인들부터 협력해야 한다”며 “문화예술적 접근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완수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원대 미술학과 출신인 윤 회장은 서양화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왔으며 마산미협 회장, 경남미술협회 기획위원장, 대동제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마산예총은 미술, 음악, 문학,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국악, 연예(악극단) 등 9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천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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