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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물산,사고 농기계 관련 '배째라식' 고객대응에 울화통 터져~
기사입력 2015-11-27 23: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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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11시경 경남 창녕군 성산면 운봉리 소재에서 벼 작업을 하던 콤바인 기계가 수확한 벼를 옮기기 위해 경사 35도 언덕을 오르던 중 기어가 빠지면서 수로 폭1m,높이 1.5m로 추락할 뻔 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됐다. 

이날,사고 농기계는 국내 농기계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동양물산기업㈜이 제작한 농기계로 사고시 고객대응은 물론 기자에게 까지 2주간이 넘도록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조차 하지 않아 배째라식의 고객응대가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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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콤바인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취재기자는 두어차례 본사 홍보실에 전화를 걸어 사고 원인에 대해 묻자 "지금 출장중 이다"며"아직까지 연락이 없다"고 출장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동양물산과 최초 통화시 경남지점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사고자 인적을 알아야 한다"며"인적사항을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식으로 본 기자를 너무나도 황당하게 만들어 할말을 잃게 했다.그러면서,"최근 콤바인 전복사고는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된 것이다"며"확인 후 연락 주겠다"고 말했지만 지금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고후 7일이 지나 본사와 통화를 시도 했지만 본사 역시 사고경위 조차 파악되지 않았고 보고 조차 되지 않은것으로 드러나 국내 안전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임을 실감케 했다. 

본사 홍보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지만 역시나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 콤바인은 동양물산기업㈜에서 제작된 콤바인 6조 CX695모델로 농업인을 두 번이나 대형사고로 몰고가는 기계로 전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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