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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오동동 소녀상 건립위해 공무원 50여명 투입과 버스,차량지원 및 경찰 동원 논란!
자칭진보단체들에게 굴복당한 안상수 시장
기사입력 2015-08-14 15: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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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동 위안부 소녀상 조형물 건립을 위해 창원시는 건립추진위원회 대표를 보호하고 건립강행을 위해 마산합포구 공무원 50여명과 경찰등을 동원하고 차량까지 지원해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군 위안부 창원지역 추모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부 출입구 시유지에서 소녀상을 설치하기에 앞서 바닥다듬질 공사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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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건립추진위원회 대표를 보호하고 건립강행을 위해 마산합포구 공무원 50여명과 경찰등을 동원하고 차량까지 지원해 논란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과정에서 일부 오동동상인들과 건물주들이 추진위와 충돌했다.급기야,창원시 관계자는 "더 이상 공사를 방해 하면 공무집행 방해로 구속 시키겠다"하며 협박성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아무리 시소유지 땅이라 할지라도 자칭진보단체들에게 손을 들어 준 안상수 시장의 비난은 면치 못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창원시 마산합포구 공무원 50여명이 대거 투입됐고 버스와 차량이 공무집행을 위해 불법주차와 행정력 낭비를 부추겼다.또, 건립추진위대표인 김종대 시의원은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을 행세하며 주도하에 강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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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립추진위대표인 김종대 시의원은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을 행세하며 주도하에 강행됐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과정을 뒤로 한채 오동동 상인들과 건물주 일행들은 창원시청을 향하면서 조용해지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러한 광경을 본 한 시민은 "창원시가 건립추진위대표 5인들에게 자칭진보단체들에게 시소유땅을 허가 해주고 공무원 50여명과 버스와 차량을 지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안상수 시장이 무슨 근거로 통합창원시를 광역시로 바꾸자며 행정력 낭비를 부추기고 있는지 의문이다.경남도 홍준표 지사와 왜 맞짱을 두는지 모르겠다"면서"야구장 건립과 마산로봇랜드조성공사 시행사 마저 사사건건 트집을 잡더니 결국 마산만 정치적으로 이용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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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동 위안부 소녀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러면서"광역시 수장이 될 배포라면 무리수를 두어서라도 문화광장에 건립해야 하는게 맞지 않냐"며"상권활성화 테스트베드 구역으로 선정돼 기뻐하던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은 뭐하고 있는지.왜 조용한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또,"국가예산과 도.시비 수십억을 들여 만든 상권이다.오동동 한 복판에 위안부 소녀상은 건립장소로 맞지 않다.숭고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슬픈역사를 기리기 위한 아픔의 역사다.시민들은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더 좋은 곳으로 이동하자는 것이지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오동동 거리는 마산최대 유흥밀집구역으로 노래에 취하고 술에 취한 모습을 바라보는 위안부 할머니 소녀상을 두번 울게 하는 처사다"라고 시행정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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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동 상인들과 건물주 일동(강순옥 회장) 기자회견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한편,오동동 상인들과 건물주 일동(강순옥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창원시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소녀상’의 바른 장소에 설치하자"며"마산오동동문화광장 중심부 건립을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안부 현수막 사건에 대한 전말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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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집거리에 소녀상이 있으면 더 술맛이 있지 뭐가 나쁘노” “반대하는 것들은 다 친일파다” 라며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를 제지하려던 여성 상인에게 그들 중 한명이 “이년아 니는 한달 안에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일꺼다” 라고 협박까지 했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강 대표는 "지난 8월 11일 새벽 2시경 6~7명 정도의 성인 남성들이 몰려왔고 그중 한명이 칼을 들고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그들은 박수를 치며 “술집거리에 소녀상이 있으면 더 술맛이 있지 뭐가 나쁘노” “반대하는 것들은 다 친일파다” 라며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를 제지하려던 여성 상인에게 그들 중 한명이 “이년아 니는 한달 안에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일꺼다” 라고 협박까지 했다"며"이젠 모든걸 떠나 반대하면 죽을 수 도 있겠구나란 공포감마저 든다. ‘위안부소녀상’건립이 강행되면서 오동동은 완전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하소연 했다.
 
건립추진위는 당초 지난 11일 소녀상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하려했지만 몇몇 건물주와 상인들의 반대로 설치공사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오는 15일까지 소녀상을 세운 후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다음주중 제막식을 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소녀상 설립 취지에 시도 공감하고 여론조사에서도 문화광장 일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더 이상 설치를 미룰 수 없어 추진위가 공사를 시작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기자회견을 보도한 연합뉴스 창원 위안부 소녀상 설치시작...상인 반발 여전"라는 보도는 다음포털사이트에 14일 오후1시 48분 현재 댓글 301건을 돌파했다.그 와 반대로 네이버 포털사이트에는 대부분 댓글이 삭제된 상태며 현재 10개의 댓글이 생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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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포털사이트 댓글 내용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다음포털사이트 댓글에는 대부분 상인들의 손을 들어줬다.반면 창원시 안상수 시장은 공무원 50여명을 동원하면서 까지 건립추진위대표 5명 자칭진보단체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당 대표까지 책임졌던 안상수 시장은 마산시민들을 우롱한 셈이 아닌가 싶다.
 
네이버 댓글 10건중에는 창원시청에 설치해야,문화광장 중앙에 설치하라는 글이 게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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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포털사이트 댓글 내용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한편,PC버젼 연합뉴스 댓글2건에는  옥산이라는 아이디 이용자(2015-08-14 09:40:37추천0반대0)는 "오동동타령을아는가 오동동은 유흥거리이다."며"이런곳에 소녀상이라니 도대체 지역정서를 아는 사람들인지 이해른 할 수가없다"고 게제했다.

격추왕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2015-08-14 07:51:29추천1반대0술집)유저는 "근처는 노상방요 장소입니다"라며" `위안부 소녀상이라고 그런일 없을까요? ` 반대 반대"라고 게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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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할머니 소녀상 케이스에 적힌 글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13일 오후 8시30분 한 익명의 작가가 위안부 할머니 소녀상 상자에 적힌 글을 읽으며 시 한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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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할머니 소녀상 케이스에 적힌 글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식민지 조선의 딸
우리의 누이여
그대에겐 아직
광복도 해방도 오지 않았구려
 
그대의 꿈과 희망
조선의 광복 그리고 해방
우리의 누이는
아름답고 또 고왔노라
 
그대의 숭고한 마음앞에
우리 후손은 이렇게
또 이렇게
음주와 가무가 넘쳐나는
이 거리에 그대의꿈을
기리고자 하니
 
이해 하시라
내 그대를 사랑하고
또 사모하니
 
시민들이여 과연
이분을 이곳에 모시는 것이
그 숭고한 마음에 적절한가
 
이 한편의 시 속에 모든것이 녹아 있고 지금의 현실을 대변하는 것 같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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