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어린이집‘아이사랑 톡톡–멘토링’운영
새내기 원장의 보다 빠른 전문성 확보 위한 눈높이 업무지원시스템
기사입력 2015-08-09 11: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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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는 새내기원장을 대상으로 보육의 질 강화 및 투명한 운영체제 구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제2기 아이사랑 톡톡–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대표자 변경 및 원장 신규임용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 결여 및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장을 대상으로 보육담당공무원들이 3개월간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피드백 제공을 통해 새내기원장의 실무경험 함양 및 실력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2015년 1월부터 시작된 1기 멘토링에서는 3개의 신규어린이집이 참여해 방문점검을 통한 맞춤 컨설팅 및 작은 소모임, 우수어린이집 탐방, 기수별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2기 멘토링은 지난 5월 참여를 신청한 4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8월 까지 지속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게 되며, 올해 마지막 3기 멘토링은 9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4년 진해구에서 시책사업으로 실시된 ‘우수-신규어린이집 아이사랑 멘토링제’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업무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원장의 업무능력향상 및 전문성 확보로 어린이집 운영 시 발생하는 복잡 다양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