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군 관련 유언비어에 대한 국방부 입장 | 파워인터뷰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파워인터뷰
진도 여객선 침몰, 군 관련 유언비어에 대한 국방부 입장
기사입력 2014-04-22 11: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본문

0
세월호 침몰 상황 관련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국방부 입장입니다.
 
최근 세월호 침몰 이후 구조작전 진행간에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인터넷과 SNS상에서 광범위하게 유포되어 오고 있어 이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밝힙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세월호가 잠수함과 충돌하여 침몰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사고 당시 해당 수역 인근에서는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습니다. 또한, 그곳은 수심이 얕아서 잠수함이 활동할 수 있는 수역이 아닙니다.
 
둘째, 한미연합 군사훈련으로 인해서 세월호 항로가 변경되었다는 의혹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수역은 훈련을 위해 항행금지구역으로 선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시 인근 해상에서 어떠한 연합 해상훈련도 없었습니다.
 
또한, 미 해군의 본홈 리처드함(Bonhomme Richard)은 그곳으로부터 약 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공해상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사고 해역 인근에서 구조작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셋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비준통과를 위해 국민들의 관심을 전환하고자 세월호 침몰을 조작했다는 의혹은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 아닙니다.
 
세월호 침몰 상황과 방위비분담금 비준통과를 연계한 의혹 제기는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을 모독하는 대단히 악의적인 주장입니다.
 
수상구조함인 통영함이 세월호 구조작전에 투입되지 않은 것에 대한 군의 입장입니다.
 
현재 통영함은 해군에 인도되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아직도 조선소에서 장비를 보완하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전 배치도 되지 않은 통영함이 구조현장에 무리하게 투입될 경우 장비 작동과 항해 안전상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청해진함, 평택함 등 구조현장에 구조함 3척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구조작전을 지원할 수 있고 통영함에 앞으로 배치될 잠수요원들은 이미 구조현장에 투입되어서 임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세월호 구조작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계속 구조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