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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영 경남도의장,"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 꼭 이루겠다"
기사입력 2014-02-26 10: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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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영 경남 도의장은 25일 오전 10시3 0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 꼭 이루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6.4지방선거는 창원시의 미래를 창조하는 정책선거를 통해 시민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창원시 더 큰 발전을 위하여 창원산단의 당면한 현실과,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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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영 경남 도의장은 25일 오전 10시3 0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 꼭 이루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어,"설립 40년의 창원국가산단은 국내 기계산업 중심지로서 국가 성장을 견인해 왔다"며"그동안 창원시와 경남도는 첨단산업 육성전략 부재, 중소기업 지원시설과 R&D 기술개발 미흡, 근로자 복지정책과 시설투자 부족 등 산업구조개선에 소홀히 대처한 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창원산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형성과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한 젊은층의 기피로 이어져, 기업 경쟁력약화와  중저위 기술위주의 단순제조업 중심 산단으로 고착화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창원산단을 신성장 동력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첨단복합산단으로의 구조고도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2013년 11월 6일 창원산단이 정부의‘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확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이에 근거하여 경남도는 창원산단의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창원산단 구조고도화’ 용역 결과, 향후 5년간(’14~’18) 10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총 1조 700억원(국.도.시비, 민자)의 예산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업의 내용은,▲융.복합집적단지 조성 사업(융.복합기업지원관 건립, 산학 융합 캠퍼스설립, 지식서비스혁신센터 건립)▲첨단산업집적단지 조성 사업(첨단공작기계부품소재단지, 전기 자동차 핵심부품단지와 첨단산업지원연계)▲근로자 임대형 주거시설 건립 사업
▲대기업 R&D센터 건립사업(낙후된 연구개발 분야 투자 활성화로 고급 인력 유입)▲산업사 박물관 건립 사업▲기업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창원산단의 정체성 확립과 기업.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남천 문화산책거리 조성사업,(근로자의 휴식과 문화, 재충전)
▲행복산단 진흥사업(공단셔틀버스 운행, 어린이집 운영)▲기계.소재 융합 기술고도화 구축사업(중소기업 기술고도화 지원)▲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환경오염 및 에너지 저감 친환경 산단조성) 등이다.
 
김 의장은 사업내용을 발표 한 후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혁신대상 산업단지 선정’ 사업에 창원산단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 사업은 창원, 반월시화, 구미, 목포대불산단 등 4개 국가산단이  신청, 오는 3월초 2개 산단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고, 정부의 혁신산단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구조고도화는 획기적으로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창원산단의 구조고도화는 지체할 수 없는 사업으로 창원산단 구조고도화가 완성될 경우, 연간 1조 3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천 5백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그리고 약 7천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창원산단 구조 고도화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업으로서 추진되어져야 할 것을 강조 하며  저 김오영은 창원산단의 구조고도화를 통한 통합창원시의 미래 50년을 열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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