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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조해 쾌적한 엑스포 관람 유도하자
산청엑스포조직위, 4월 10일 조직위 소회의실에서 교통 및 운영분야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3-04-11 12: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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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성공여부는 원활한 교통 운영, 유관기관이 협조해 쾌적한 엑스포 관람 유도하자!”

산청의 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조직위 소회의실(산청군 산청읍)에서 조직위 박태갑 기획본부장 등 조직위 직원, 산청군, 산청경찰서,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교통시민협회, 재난구조협회 등 교통ㆍ운영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10월 교통종합대책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주차장 확보사항 및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논의했다.

170만 명의 관람객유치를 목표로 하고 조직위는 4월 10일 현재 23만 9000㎡의 주차면적을 확보했으며, 행사 기간 중 20여 대(최대 28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과 휴일의 경우 일일 최대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600여 대의 주차면수 확보 및 분야별 업무 구분과 운영방식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엑스포 행사 자체의 질적 수준 못지 않게 교통대책 등 원활한 교통 운영이 관건”이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자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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