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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축전,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등 현지 홍보 발벗고 나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일본 관광객 유치 본격 활동
기사입력 2013-03-08 10: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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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기록문화의 정수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축전으로 오세요”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이하 대장경축전, 조직위원장 홍준표 도지사)는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일본 현지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대장경축전은 지난해 연말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된 국제행사이다. 이에 대장경조직위에서는 홍보단을 일본 현지로 보내, 오사카, 북큐슈, 야마구치, 후쿠오카를 차례로 방문, 언론사, 항공여행사, 시청, 도민회, 벤덴슈절 등을 방문 본격적인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친다.

대장경축전은 특히 일본인 불자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문 첫날인 11일에는 벤덴슈절 관장 및 한약제조사, 총지사절을 방문하여 대장경축전의 의미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해인사와 대장경의 우수성 등을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다.

또 방문단 일행은 12일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 주최 한국트래블페어 In Osaka에서 대장경 인경체험 등 대장경 축전 홍보활동을 하고 항공여행사와 후쿠오카시 및 시가현 광관진흥과를 방문 한일 양국의 여행 정보 교류와 대장경축전에 참가해줄 것을 당부한다. 또 마지막날인 15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주최의 한국관광홍보 설명회에 참가 △테마가 있는 힐링체험, 소리길 탐방 △대장경원판 확대 전시 및 변상도 전시 △해인사 암자 비경 탐방 △5D 입체 영상관 운영 등 대장경축전만의 차별화된 콘테츠를 소개한다.

한편, 이번 일본 현지 방문단에는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와 경남도청 관광진흥과 그리고 산청엑스포 조직위와 동행한다. 경상남도 대표축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두 축제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경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관광진흥과는 이번 방문으로 전세기 취항 유치와 경상남도 관광상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2013대장경세계문화 축전은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주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에서 열리며, 전시, 학술,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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