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마크’ 획득
기사입력 2011-10-08 11: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본문
0
창원시청 홈페이지가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로 인정받았다. 창원시가 경남 도내 최초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회장 하성민)로부터 ‘개인정보보호인증마크’를 획득함에 따라 시민 및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용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보호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개인정보보호 마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심사기준에 의거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부여되는 것이다.
김기동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7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황중연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창원시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와 잡코리아의 사이트가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심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인증신청 기업·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개인정보취급방침 동의 절차 마련 ▲개인정보의 위탁 및 제3자 제공 동의 절차 마련 ▲개인정보취급방침 공지 등과 더불어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과정 신설·확대 ▲이메일 발송 시 수신거부(국·영문) 방법 안내 ▲DB에 대한 개인별·등급별 접근제한 방침 마련 ▲패스워드 작성규칙 마련 등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 9월 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는 시점에 창원시청 홈페이지가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로 인증 받음으로써 네티즌들이 안심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인증 외에도 ‘정보보호관리체계 컨설팅(G-ISMS)’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