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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현대병원, 베트남 현지 병원 설립 관련 전. 보건복지부 부장관 의료견학
“세계화의 시작, 이국과의 의료 교류”
기사입력 2011-07-22 16: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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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은 최근 베트남 고위 관계자가 방문해 병원의 체계적인 의료시스템과 디자인 설계등을 견학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견학행사에는 베트남 Dr. Le Ngoc Trong 전. 보건복지부 부장관, Dr. luong Tat Dong 병원프로젝터 디렉터, Mr. Do Van Dai 트렁틴 주식회사 CEO 등 관계자 6명이 방문하였다.

서근식 총무부장은 직접 견학단을 병원 각 부서로 안내하고 최신 시술, 장비,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공관절센터, 척추센터, 내과센터 등을 함께 둘러보며 선진 의료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동훈 병원장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많은 방문 요청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 국가를 떠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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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현대병원, 베트남 현지 병원 설립 관련 전. 보건복지부 부장관에게 소개하고 있다.(좌:배트남관계자, 우:조은현대병원관계자)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김지윤 진료부장은 "이미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산업은 세계적인 수준이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우수한 의료인확보와 진료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여러 나라와 공감하고 교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한 Dr. Le Ngoc Trong 베트남 전. 보건복지부 부장관은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은 정말 발달된 나라이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병원 인테리어에 무척 감동 받았다”며, “베트남에도 조은현대병원처럼 무결점 지향, 내 집 같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외국 의료진이나 병원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감사히 생각한다.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조은현대병원은 양산지역 종합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문화, 복지에도 힘쓰는 등 지역민의 가치와 행복을 찾아주는 병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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