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쇠고기 육포 대량 유통 업체 적발 | 파워인터뷰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파워인터뷰
가짜 쇠고기 육포 대량 유통 업체 적발
기사입력 2011-07-06 00: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미 기자

본문

0
돼지고기에 화학약품을 섞어 불량 쇠고기 육포를 만들어 유통시킨 저질 육포 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축산문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육포업체 대표 김모(50)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경남 김해의 축산물 공장에서 쇠고기 잡육과 돼지고기를 55대45 비율로 섞어 만든 가짜 '호주산 쇠고기 육포'를 시중에 공급, 35억원 상당을 벌어들였다.
 
조사 결과 김씨는 돼지고기와 쇠고기 잡육을 섞은 것은 물론 인체에 유해한 방부제와 쇠고기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까지 첨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00% 쇠고기 육포'와 달리 돼지고기를 혼합한 육포는 냄새가 나고 쉽게 부패되는 특성 때문에 방부제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특히, 쇠고기의 붉은 색상을 내기 위해 사용한 코치닐추출색소는 과다 복용시 알레르기성 과민성쇼크 등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다른 식육가공품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