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사고,태풍메아리 내일부터 다시장마
서승미기자가 전합니다
기사입력 2011-06-27 22: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본문
▶ 태풍 '메아리' 소멸‥내일부터 다시 장마
태풍 '메아리'는 밤사이 우리나라를 비켜갔습니다. 오늘 오전엔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다 낮부터 개겠지만 내일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 강풍·폭우피해 속출‥12명 사망·실종
태풍 피해는 밤사이에도 이어져 고압선이 끊어지고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폭우와 태풍 '메아리'로 인해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 이 대통령-손학규 대표, 오늘 영수회담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오늘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3년 만에 이뤄지는 영수회담에서 민생 현안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한진중공업 협상 중단‥'강제퇴거' 통보
사태 해결 기미가 보였던 한진중공업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법원이 오늘 농성 중인 조합원들에 강제 퇴거 집행을 예고해 노사간에 다시 진통이 예상됩니다.
▶ 제주 다가구주택서 LPG 폭발‥2명 숨져
오늘 오전 7시 제주시 노형동 으뜸마을 서쪽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층에 있던 김모씨와 문모씨 모자가 숨지고, 손모씨 등 2명이 얼굴과 머리 등을 다쳤습니다.
▶ 서울 금연광장 시행 1개월‥성공적 안착
초기 10일간 15건 적발…이후 보름간은 6건만
서울 도심 광장에서의 금연이 이달 1일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한달도 안돼 시민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초기 10일간은 15건이 적발됐지만 이후 보름간은 6건만 적발됐습니다.
▶ '월세 못내면 나가라' 50대女 집주인 찌르고 자해
부산 사하경찰서는 밀린 월세를 내지 않으면 집을 비워달라는 집주인을 흉기로 찌른 후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흉기로 자신의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중태에 빠진 김모(54.여)씨를 조사 중입니다.
▶ 생활폐기물 불법 매립·소각 신고시 포상금
10월부터 최고 300만원 지급…환경감시관 제도 개선
오는 10월부터 가정이나 식당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불법 매립ㆍ소각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환경부는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마약중독자 83%, 사법기관서 치료권유 못받아"
을지대 조근호 교수 '마약류 중독자 실태조사' 발표
마약중독자 10명 중 8명은 사법기관에서 치료를 권유받은 적이 없으며, 절반은 혼자서 약을 끊으려고 노력하다 10번 이상 재발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종로6가 음주 차량에 보행자 숨져
오늘 오전 4시 서울 종로구 종로6가 서울디자인센터 앞 도로 횡단보도 인근에서 한 남성이 오모(35)씨가 몰던 K7 승용차에 들이받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보행자가 길을 건너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