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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남정초등학교 총동창회 기별친선체육대회 개최!
선후배의 화합과 우정이 하나가 되다.
기사입력 2011-04-25 18: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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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남 합천군 소재에 위치한 남정 초등학교를 찾았다.이른 아침부터 만국기가 휘달리고 있어 마치 동심으로 돌아가 국민학교 운동회를 연상케 했다. 이날은 제16회 남정초등학교 총동창회 기별친선체육대회가 남정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제8회 동기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오전부터 피구, 족구대회로 선후배의 화합과 우정이 남정초등학교 교정을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케 했다.

오전 10시부터 개회식 행사가 진행됐고 하창환 합천군수는 바쁜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해 양해를 구한다며 짧은 인사말을 통해 “남정초등학교 총동창회 발전과 기별친선체육대회로 동문 선,후배간의 화합과 우정이 빛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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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10시부터 개회식행사가 시작됐고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박무곤 총동창회장,주관기수 회장 허근우, 명예대회장인 삼정초등학교장 류창현 ,  문준희 경남도 의원 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 박무곤 총동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제16회 기별친선체육대회를 통하여 선후배간이 서로 아껴주고 존경하며 동문애로 멋진 경기를 펼쳐 보다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발전 계승 시키겠다”며“오는 9월23일부터 11월6일 합천에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개최되는 만큼 직장과 이웃에게 많은 홍보와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관기수 회장 허근우는 대회사를 통해“40여 년 동안 모교의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교육환경에 급변으로 신입생들이 줄고 있다”며“이 자리를 통해 동문들이 인화단결 하여 모교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아쉬움 마저 느끼게 했다.

이어 명예대회장인 남정초등학교장 류창현은 격려사를 통해“오늘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지도자를 만드는 기초 작업이 교육이며 명예를 길러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동문들에게 기대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총동창회 역대 회장(초대회장 이강석 1회,2대회장 김성태 2회,3대회장 심재수 2회,4대회장 이경수1회,5대회장 방진봉 3회,6대회장 김장일 4회)문준희 경남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총 사회는 김규열 합천 문화원 사무국장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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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남정초등학교 총동창회 기별친선체육대회 이모저모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오전 행사를 마치고 오후3시부터 김종길(CJ 방송출연) 사회자 진행으로 동문노래자랑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여성 7인조 댄스 팀인 LPG가 음악에 맞춰 열정과 섹시미를 과시하며 행사 분위기를 열광케 했다. 이어 송광택 가수(7080통기타), 이상용(창원시 연예지부)가수의 ‘뿐 이야’를 열창했다.

동문노래자랑은 심사위원들이 “노래보다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동문 기수에게 수상의 영광을 발표한다”고 말해 동문들은 기수별 노래자랑에서 기수별 화합과 우정을 과시하며 교정에서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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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행사를 마치고 오후3시부터 김종길(CJ 방송출연) 사회자 진행으로 동문노래자랑과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송광택 가수(7080통기타),이상용(창원시 연예지부)가수, 김종임(KBS,SBS,INET방송 다수출연) 가수,여성 7인조 댄스 팀 LPG,이강 가수등이 참여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행사 피날레를 장식한 김종임(KBS,SBS,INET방송 다수출연) 가수는 ‘갈망’과 ‘완전 좋아’를 열창하여 동문들의 사랑을 받으며 아름다운 동문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으로 마무리지게 했다.

이날 행사 공연을 기획한 다솜문화예술단장 이병조는“많은 공연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김종임 가수의 무대 매너와 열광적인 동문들에 폭발적 호응에 너무 감사하다. 특히 여성가수로 무대가 아닌 교정에서 메들리로 동문들을 흡입하는 공연 모습은 정말 프로패셔널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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