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호 창원시부시장‘사랑나눔’실천
취임 축하화분 분양… 관내 3개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성금 기탁
기사입력 2011-01-11 14: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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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시장은 지난 3일 제2대 창원부시장 취임을 전후해 접수된 축하화분 170점 중 50점은 시청 민원실 등의 환경미화용으로 비치하고, 나머지는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분양해 총 12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조 부시장은 이 성금으로 아동양육시설인 관내 성산구 사파동 ‘동보원’에 40만원을, 회원구 구암동 ‘인애의 집’과 진해구 제황산동 ‘희망의 집’에 각각 40만원을 기탁했다.
조 부시장이 분양한 축하난 등 120점의 축하화분은 시중가보다 70~80% 저렴한 1만원에 내놨는데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 부시장은 “지인들로부터 받은 따뜻한 마음을 다시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창원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나눔의 복지시정을 펼치는데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