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국 100대 교육과정 10개교 선정!
교과부 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 공모…전국 3번째 영광
기사입력 2011-01-05 16: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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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에서 10개 학교가 선정됐다.경남은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학교를 배출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5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하는 2010학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에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10개 초.중.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김해 율하초등학교를 비롯해 산청초등학교, 진주가람초, 진주 남강초등학교, 양산 북정초등학교, 김해 경운중, 창원 내서중, 창원 안골포중, 진주중, 통영고가 선정됐다.
율하초등학교는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무지개 학교’를 주제로 선정됐으며 ▲산청초등학교(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산청선비 교육) ▲북정초등학교(꿈을 가꾸고 빛을 나누는 북정 교육) ▲가람초등학교(반짝이는 창의, 바른 인성의 열매를 키운 ‘명품 Best 5B 가람교육’) ▲남강초등학교(미소 M.I.S.O가 넘치는 가온누리 남강교육) ▲경운중(창의와 사랑의 끈으로 엮은 경운 교육과정) ▲내서중(꿈과 희망을 키우는 내서 3-UP 교육과정 운영) ▲진주중(교육공동체의 2C강화 Project를 통한 미래형 창의 인재 육성) ▲안골포중(도전과 배려의 청량 6대 프로젝트로 창의적 인재육성) ▲통영고는 ‘희망 2모작 Happy School 모형을 통한 나눔과 더함의 미래가치 함양’이라는 주제로 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로 뽑혔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많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 공모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를 선정.격려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창의.인성 실천 학교교육과정의 질적 제고를 위해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과 학생,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2010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모.표창하는 사업이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장관 기관 표창 및 인증패, 포상금을 받고 경남교육청은 추가로 교육과정 연구를 위한 교육감 포상금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에 대해 교육감 표창하게 된다.
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교과부에서 주최하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선진화 엑스포’(1월 27~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우수학교 시상과 함께 100대 교육과정 우수사례 홍보 전시관(학교당 1개 부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평가에서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10개 학교가 선정됐다”면서“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운영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나아가 창의.인성 실천 학교교육 과정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 및 공교육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