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호 창원시 부시장 취임
“세계속의 명품도시 건설에 혼신의 노력 다할 터”
기사입력 2011-01-05 14: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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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신임 창원시 부시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창원시는 3일 오후 4시 시청 시민홀에서 간부공무원 등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호 제2대 창원시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기호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량적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적 특성과 개성이 녹아있는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을 발굴해 통합시 발전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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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간의 공직생활을 통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화합은 물론 시민대화합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조 부시장은 진주시 하촌동 출신으로 지난 75년 공직에 입문해 도지사 비서실장, 공보관, 경제자유구역 추진기획단장, 창녕부군수, 의령부군수, 남해안경제실 남해안기획관, 행정안전국장 등 경남도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09년 7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진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조 부시장은 진주중, 진주농림고등전문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와 경남대 경영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부인 이외숙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