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1년 해맞이 행사 ‘취소’
기사입력 2010-12-28 16: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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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2011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취소되는 행사는 ▲남마산청년회의소 주관 무학산 만날공원 해맞이 행사 ▲동마산청년회의소 주관 팔룡산 해맞이 행사 ▲진해청년회의소 주관 진해루 해맞이 행사 등이며, 읍면동 자체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거나 가급적 자제하도록 관할 읍면동에 시달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한해의 소망과 희망을 가족 등과 함께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된 것은 아쉽고 안타깝지만 우리 축산농가가 구제역으로 겪는 고통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했으면 하는 큰마음으로 결정한 사항이므로 시민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