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등학교장단 대표단 협의회 가져
경남교육청 학교현안 문제 토의와 교육정책 방향 제시
기사입력 2010-11-30 15: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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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1월 30일 창원 드래곤호텔에서 도내 초등학교장대표단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수회를 개최하고 여러 가지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현직 교장들이 학교장과 전문직에 대한 사기 양양과 독서조례 제정 이유, 학생인권조례 반대 이유 등에 대해 질의를 하였으며 이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학교장의 사기 양양은 학교장이 강한 리더십을 잘 발휘하고, 역할을 잘 하여 인정을 받을 때 저절로 생겨날 수 있을 것이며, 인사 5원칙(존경, 신뢰, 책임, 봉사, 무비리)에 의한 공정한 인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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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조례 제정 이유는 큰 틀에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로 이해해 주기 바라며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가고 있는 중임을 강조했으며,학생인권조례반대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은 미성년자로서 배움의 과정에 있는 교육의 대상자이기 때문에 때로는 관습과 문화에 대하여 어느 정도 강제적 학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교과부에서 인권조례에 준하는 법령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이 이외에도 학교운영에 있어서 독서의 습관화를 기르는 책 읽는 학교, 체력관리를 위한 운동하는 학교, 화합과 소통으로 즐거움을 가져오는 노래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