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로 만든 국수”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도 늘리고!!
12일 도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쌀 국수” 시식 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0-11-12 16: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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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2일 구내식당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확대 추진을 위하여 “ 쌀 국수”시식회를 마련하고 앞으로 학교급식과 구내식당에는 월1회 이상 쌀 가공식품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민들의 식습관 변화에 따른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과 이로 인한 농촌경제 악순환, 육류와 빵 위주의 식생활로 인한 어린이 비만 및 아토피질환 증가 등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 10월 1일에는 경남도청 정무부지사 주재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대책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에 맛과 영양이 우수한 쌀 가공식품 사용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도청에 기존 밀 가공 제품과의 가격차를 최소화 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구내식당에서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 시식회를 계기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에서도 월1회 이상 쌀 가공제품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