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구치현 교육장 일행 경남 방문
기사입력 2010-10-19 16: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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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와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위원회 교육장(타나베 쓰네미) 외 3명이 10월 20일 ~ 22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2009년도에는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만연한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야마구치와의 교육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양도∙현간은 1997년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뒤 그동안 활발한 교육교류를 추진해 왔다.
교육장 일행은 10월 20일 경상남도교육감을 접견하고, 2011년도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고교생의 상호교류, 스포츠 교류사업, 학생작품 상호교류, 교원의 상호교류 뿐만 아니라, 유치원의 질서교육, 중학교 직업진로교육 및 과학교육 등 교육교류 범위를 다양화 할 예정이다.
협약식 체결을 마친 후, 교육장 일행은 경남 최초로 설립된 단설 유치원인 창원한별유치원, BTL 시설인 창원삼정자초등학교, 야마구치현의 일본어 강사가 파견되어 있는 창원남산고등학교 및 경남과학고등학교와 경남과학교육원을 방문하고 창원LG전자, 해인사, 김해박물관 등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10월 22일 귀국 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와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의에 따라 2011년 야마구치현을 방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