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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교 선박충돌,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혀져..
다리의 안전에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치는지는 아직 파악중...
기사입력 2010-09-25 23: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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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거제대교야경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경남우리신문]거제시 사등면 서쪽과 통영시용남면을 잇는 옛 거제대교 아래 바다에서 166t급 예인선 동아5호에 의해 운항되던 1천968t급 부선 10001대동호가 교각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교각 일부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지만, 다리의 안전에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치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통영해경은 전했다.

 

이어, 양 선박에 모두 5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부선인 대동호는 선박 구조물을 적재후 예인선에 의해 경남진해(현.창원시)장천항을 떠나 전남 광양으로 가던 중이었다.

옛 거제대교는 거제시사등면 서쪽과 통영시용남면 사이의 견내량해협에 건설된 다리로 1965년 착공하여 1971년 4월 8일 준공된 연륙교로서 거제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길이 740m, 너비 10m, 높이 53m 다리이며, 1999년 신 거제대교의 개통과 함께 이듬해인 2000년 14번 국도 노선의 기능이 폐지되면서, 보조 교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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